운송사 협박 혐의 포항 화물연대 간부 등 9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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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0일 운송사 관계자를 협박한 혐의 등(업무방해, 특수강요, 특수협박)으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같은 혐의로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및 경주지부 간부와 조합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때 운송사 관계자들에게 집단운송거부 동참을 요구하며 불응 시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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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0일 운송사 관계자를 협박한 혐의 등(업무방해, 특수강요, 특수협박)으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같은 혐의로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및 경주지부 간부와 조합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때 운송사 관계자들에게 집단운송거부 동참을 요구하며 불응 시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운송 중이던 화물차를 추격한 뒤 정차시켜 운송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집단 이익을 위해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해 정당한 업무를 방해하는 것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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