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4.2조원 명절 자금 금융기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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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4조2000억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화폐발행액은 4조64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89억원(-14.0%) 줄어들었고, 화폐환수액(4951억원)은 2324억원(88.5%)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증가 등의 영향으로 금융기관 보유현금이 늘어났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4일로 줄어든 것도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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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2000억 원이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조원(-19.3%) 줄어든 수치다.
화폐발행액은 4조64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89억원(-14.0%) 줄어들었고, 화폐환수액(4951억원)은 2324억원(88.5%)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증가 등의 영향으로 금융기관 보유현금이 늘어났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4일로 줄어든 것도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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