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영화제’ 최종 수상작 시청자가 뽑는다

이현아 2023. 1.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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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

‘없는 영화제’가 설 연휴 기간 본선 진출작 20편을 설 연휴 기간 공개, 시청자가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3Y코퍼레이션이 개최하는 ‘없는 영화제’는 크리에이터 진용진과 함께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다. 틀을 깨는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연출력을 가진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Y코퍼레이션은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약 20편의 작품들을 20일부터 24일까지 3Y코퍼레이션 유튜브 채널 ‘디테일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한다. 

닷새 간 매일 4편씩 본편 진출작 20편이 전부 공개된다. 모든 작품이 공개된 후 ‘없는 영화’ 제작진의 내부 평가와 시청자들의 반응, 조회수,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없는 영화제’ 1등 수상작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없는 영화’ 본편이 공개되는 ‘진용진’ 채널에서 개봉한다. 구독자 260만명이 넘는 인기 채널에 작품을 공개하고 ‘없는 영화’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 직접 작품을 소개, 감상평과 피드백을 확인한다. 

이후 진행되는 ‘없는 영화제’ 극장 GV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3Y코퍼레이션은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학생부터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실력파 연출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3Y코퍼레이션은 ‘없는 영화제’ 개최와 함께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식 후원사도 공개 모집했다. 1구좌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개인, 법인, 광고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후원사 모집에 ‘없는 영화’의 주요 시청층인 MZ세대와 소통을 원하는 다수의 후원사가 등록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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