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 날’, 언제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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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경상남도 도민의 날' 찾기에 나선다.
경남도는 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도민의 날'을 제정하고자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9.2%가 도민의 날 기념일을 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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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경상남도 도민의 날’ 찾기에 나선다.
경남도는 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도민의 날’을 제정하고자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9.2%가 도민의 날 기념일을 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도민의 날은 ▲경남의 역사, 문화와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날 ▲도민의 공감대가 높고 기억하기 쉬운 날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민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선정기준으로 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도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는 2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철 행정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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