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곳항에 100억원 투입…어촌신활력 증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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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장곳항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강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삼산면 장곳항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장곳항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역사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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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장곳항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강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삼산면 장곳항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 300 사업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과 소규모 어항의 안전 수준을 확보,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곳항에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어촌·어항 생활서비스와 창업지원을 위한 어촌스테이션과 수산물 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또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석모도 바람길, 장곳항 편의공간, 방파제 진입로, 안심골목, 어항구역 안전시설 등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장곳항이 자리한 석모도는 서해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민머루 해수욕장, 우리나라 3대 기도사찰인 보문사를 비롯해 미네랄 온천,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을 갖춘 수도권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장곳항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역사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해양레저 관광 어촌·항구의 기반을 다져 지역에 활기를 돌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항포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지금부터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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