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변인실, 삼척서 '전통시장·소외계층' 도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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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강원도가 도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강원도청 대변인실이 삼척시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으로 ▲물가안정 ▲소비 촉진 ▲경영안정 ▲생활 안정 ▲놀거리·볼거리 등 5개 항목을 선정해 강원도 내 전 시군 공무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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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강원도가 도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강원도청 대변인실이 삼척시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도 대변인실은 "삼척시 지역협력관이기도 한 김용균 도 대변인과 직원 20여 명이 19일 삼척시 중앙시장을 찾아가 상인들의 애로를 듣고, 설 제수 등을 구매했다"고 20일 전했다.
이어,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청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복지관장 등과 시설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용균 대변인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으로 ▲물가안정 ▲소비 촉진 ▲경영안정 ▲생활 안정 ▲놀거리·볼거리 등 5개 항목을 선정해 강원도 내 전 시군 공무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17일부터 춘천 풍물시장을 시작으로 연휴 첫날인 21일까지 춘천·강릉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장 보며, 설 명절 밥상 물가와 전통시장 현안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예전의 명절 분위기를 되찾고 지역 경기가 살아나길 희망한다"면서, "도민 모두가 넉넉한 설 명절을 맞도록 설 연휴 마지막까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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