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당뇨 황반부종 신약 '바비스모주' 허가

신은진 기자 2023. 1. 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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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로슈의 신약 '바비스모주(성분명 : 파리시맙)'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바비스모주는 신생혈관이다.

바비스모주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이중 특이적 항체 의약품이다.

기존 VEGF 치료제인 아일리아, 루센티스, 비오뷰 등과 달리 VEGF뿐 아니라 Ang-2의 작용경로도 함께 차단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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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당뇨 황반부종 신약 '바비스모주'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로슈의 신약 ‘바비스모주(성분명 : 파리시맙)’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바비스모주는 신생혈관이다.

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이다.

바비스모주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이중 특이적 항체 의약품이다. 기존 VEGF 치료제인 아일리아, 루센티스, 비오뷰 등과 달리 VEGF뿐 아니라 Ang-2의 작용경로도 함께 차단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한다. 투약 방법은 기존 약과 같다. 안구의 뒷부분으로 각막, 동공과 수정체로 이어지는 바로 뒷부분인 유리체강에 주사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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