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재 피해 구룡마을 주민 긴급지원

최일영 2023. 1.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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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구룡마을 피해 주민에게 대구시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구룡마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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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모습. 국민DB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새벽 발생한 화재로 약 60여 가구가 불에 타고 인근 주민 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을 긴급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재 소식을 접한 후 강남구와 협의해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구룡마을 피해 주민에게 대구시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구룡마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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