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달라스, 한국대표팀 감독 제의 거절?…"빅리그 감독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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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보르달라스(58) 감독이 빅리그 감독직을 더 선호해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거절했다.
매체는 "한국 측 제안은 보르달라스 감독이 2021년부터 팀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라면서 "보르달라스 감독은 지금 한국 대표팀을 맡을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 후임으로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어 갈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데, 최근 보르달라스 감독이 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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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호세 보르달라스(58) 감독이 빅리그 감독직을 더 선호해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우리 정보에 따르면 보르달라스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측 제안은 보르달라스 감독이 2021년부터 팀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라면서 "보르달라스 감독은 지금 한국 대표팀을 맡을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르달라스 감독 목표는 빅리그 클럽 감독직을 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위치한 세비야가 호르헤 삼파올리가 감독을 경질할 경우 대체자로 보르달라스 감독을 후보로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는 지난해 12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계약 만료로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공석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 후임으로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어 갈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데, 최근 보르달라스 감독이 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헤타페를 1부리그로 승격시킨 것을 넘어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5위에 올려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얻고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헤타페를 라리가 중위권 팀으로 안착시킨 보르달라스 감독은 2020/21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에 부임했다.
발렌시아에서 보르달라스 감독은 코파 델 레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구단 수뇌부와의 마찰로 팀을 떠나야 했다.
이때 당시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였던 이강인을 내보내기로 결정한 구단 수뇌부의 선택을 비판을 하면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발렌시아를 떠난 이후 보르달라스 감독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외에도 친정팀 헤타페, 강등 위기에 처한 세비야 등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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