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황희찬 경쟁자로 왔던 게드스, 5달 만에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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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가 울버햄턴원더러스에 합류한지 한 시즌도 되지 않아 친정팀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다.
20일(한국시간) 벤피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게드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게드스는 지난해 8월 울버햄턴에 합류한 신입 공격수다.
새 소속팀 벤피카는 게드스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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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가 울버햄턴원더러스에 합류한지 한 시즌도 되지 않아 친정팀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다.
20일(한국시간) 벤피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게드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이적 조건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임대로 알려졌다.
게드스는 지난해 8월 울버햄턴에 합류한 신입 공격수다. 무딘 공격력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던 울버햄턴은 3,300만 유로(약 442억 원)를 들여 발렌시아에서 게드스를 데려왔다. 측면과 중앙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로, 이적 당시 황희찬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꼽혔다.
그러나 게드스는 울버햄턴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황희찬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리그 13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브루누 라즈 감독이 경질된 이후 새로 출범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다. 황희찬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잔여 시즌 임대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새 소속팀 벤피카는 게드스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게드스는 벤피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7년 1월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벤피카를 떠났는데,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울버햄턴에 부임한 로페테기 신임 감독은 리그 최악 수준인 득점력을 향상시키고자 공격진을 재편 중이다. 다니엘 포덴스, 황희찬을 측면 공격수로 중용하기 시작했고, 빅클럽 출신 공격수들을 데려오고 있다. 최근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임대한 데 이어 PSG에 몸담고 있던 스페인 윙어 파블로 사라비아를 영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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