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확정…조성환-이정효 가세 [오피셜]

김정현 기자 2023. 1.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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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감독 정하는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

KFA(대한축구협회)는 20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 합류하는 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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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감독 정하는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 

KFA(대한축구협회)는 20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 합류하는 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KFA는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했다.

KFA는 "유럽의 선진 축구를 직접 경험했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5년간 활동하면서 유소년부터 프로, 대표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의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그동안 선수와 지도자 육성 등 대한축구협회의 정책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해 온 만큼 훌륭히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KFA는 아울러 이날 박태하(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최윤겸(청주FC 감독),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정재권(한양대 감독), 곽효범(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이정효(광주FC 감독) 등 5명을 전력강화위원으로 선임했다. 

KFA는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25일(수) 온라인 화상회의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향후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특별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외에는 감독 최종 선임 발표전까지 관련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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