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로도움’ 모금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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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응원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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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서구는 다음 달 28일까지 500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높은 물가상승률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2500명이 이상의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구에도 자립준비청년 64명이 있다.
서로도움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저소득층 생활비·의료비 지원 등 모금 사업을 진행해왔다. 모금에는 5692명이 참여해 7594만원을 모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응원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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