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중계진' 토트넘-맨시티전 도중 음향 장애 발생…약 15분간 무해설·현장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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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경기 도중 중계진의 목소리가 끊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후반 16분경부터 EPL 국내 중계방송사인 'SPOTV' 중계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현장음만 나오는 채로 중계가 진행됐다.
중계진의 목소리가 끊긴 사이 경기를 뒤집는 마레즈의 골이 터졌는데, 중계방송은 현장 팬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SPOTV'는 '방송 장비 이상으로 음향이 고르지 못한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방송 자막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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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 경기 도중 중계진의 목소리가 끊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에 2-4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바지 터진 데얀 쿨루세프스키, 에메르송 로얄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초반 훌리안 알바레스, 엘링 홀란에게 연이어 실점을 내주며 따라잡혔고, 리야드 마레즈에게 멀티골을 허용해 역전 당했다.
이날 경기 후반에는 방송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후반 16분경부터 EPL 국내 중계방송사인 'SPOTV' 중계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현장음만 나오는 채로 중계가 진행됐다. 중계진의 목소리가 끊긴 사이 경기를 뒤집는 마레즈의 골이 터졌는데, 중계방송은 현장 팬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
'SPOTV'는 '방송 장비 이상으로 음향이 고르지 못한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방송 자막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후반 32분부터 중계가 재개됐다. 양동석 캐스터는 "기술 문제로 중계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전한 뒤 중계를 이어나갔다.
사진= 'SPOTV'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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