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저비용 고효율 대회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이 세계 3대 양궁대회인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하며,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하며,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군은 지난해 9월 양궁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했다.
이후12월 17일 튀르키예 벨렉에서 진행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13명 전원 만장일치로 개최지를 확정했다.
당시 군은 대한민국 대표 양궁의 메카이자 우수한 양궁 인프라를 갖춰 저비용 고효율 대회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는 내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만큼, 7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을 비롯한 국내·외 심판, 관계자 300여 명 등 1000여 명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996년 12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준공된 이래 예천군이 주관하는 최초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예천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주인도 부동산도 질색...‘중기청 100%’ 매물 어디에 있나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 ①]
- ‘다이소’ 급성장에 온라인 투자했지만…“테무에도 밀리는 배송 서비스”
- 경찰 “G밸리 3단지는 접근로 부족...교통체증 해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쿠키인터뷰]
- [속보] 北 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총집중…핵무력 부단히 강화”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행 끝내 좌절…B조 일본‧대만 조 1‧2위 확정
- 北, 김여정 대북전단 비난 후 3주 만에 또 쓰레기 풍선 살포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출근길 열차 지연 되나”…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 尹, 브라질 도착…G20 정상회의 일정 돌입
- “바이든, 북한군 대응 위해 우크라에 美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