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하락시 채권 비중 축소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단기간 금리인하 기대감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현실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더뎌지고 등락을 거듭하기 시작한다면,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할 것"이라며 "금리 하락을 채권 비중 축소의 기회로 활용하자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매크로 관점에서 금리를 반등시킬 만한 재료도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단기간 금리인하 기대감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현실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더뎌지고 등락을 거듭하기 시작한다면,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할 것”이라며 “금리 하락을 채권 비중 축소의 기회로 활용하자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매크로 관점에서 금리를 반등시킬 만한 재료도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당분간 국고 3년물 금리는 3.15~3.50%, 국고 10년물 금리는 3.10~3.45%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임 연구원은 “지난 18일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금리는 이미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며 “금통위원들의 의견이 나뉘어졌을 경우 최종 결정을 하는 한은 총재가 생각하는 최종 기준금리가 3.50%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추가 인상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시장은 물가와 경기 중 경기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며 “중국의 경제 봉쇄 완화에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은 조율된 적 없다고 하는데…이재명은 28일 출석 확정?
- 설 앞두고 군부대 찾은 이재명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필요"
- 민주노총 간첩단 수사, 기아로 불똥 튀나…기업들 촉각
- 나경원 "부창부수? 발언 책임져야" vs 홍준표 "금수저 위선 못 참겠다"
- 남성 연쇄 살해한 日 여성 사형수, 구치소서 밥 먹다 질식사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