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경상국립대, 3D프린팅 기술지원 협약체결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1. 20.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3D프린팅 경남센터 기술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오던 '3D프린팅 경남센터'가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각각 3억원과 5000만원을 지원해 향후 5년간 사업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 지원과 전문교육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3D프린팅 경남센터 기술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오던 ‘3D프린팅 경남센터’가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각각 3억원과 5000만원을 지원해 향후 5년간 사업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진주시에 있는 중소기업, 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은 3D프린팅을 기술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전문교육 등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3D프린팅 기술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3D프린팅 경남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제품화 지원,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산업현장 전문교육 실시 등 3D프린팅 기술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우주산업 분야에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3톤급 메탄연소기 연소시험에 성공한데 이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유물의 디지털 형상을 제작하는 등 3D프린팅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조규일 시장은 “3D프린팅 기술이 진주시 미래성장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성장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우리 시는 3D프린팅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