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한복, '30대 남성' 가장 많이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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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한복을 가장 많은 입는 연령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금융사 통합앱 모니모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설 명절이 들어있는 지난해 1~2월 회원들의 한복점 이용 건수를 분석해보니 30대 남성이 전체의 20%로 가장 많았다.
2019~2022년 1~2월에 삼성카드 회원의 한복점 이용 현황을 보면 2019년 이용 건수(지수 100)를 기준으로 2020년은 78, 2021년은 55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72로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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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설날에 한복을 가장 많은 입는 연령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금융사 통합앱 모니모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설 명절이 들어있는 지난해 1~2월 회원들의 한복점 이용 건수를 분석해보니 30대 남성이 전체의 20%로 가장 많았다.
30대 여성이 한복점 전체 이용 건수의 19%로 뒤를 이었고 50대 여성이 17%였다.
삼성카드는 "한복 입는 연령대는 어린 자녀를 둔 30대 부부와 전통에 익숙한 50대 여성의 특성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19~2022년 1~2월에 삼성카드 회원의 한복점 이용 현황을 보면 2019년 이용 건수(지수 100)를 기준으로 2020년은 78, 2021년은 55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72로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0년과 2021년 설날에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것이 어려웠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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