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L 10G 21실점···불안한 수비에 발목 잡힌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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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승리에 가까웠지만 또다시 수비 불안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맞대결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전에 수비가 무너져 4골을 실점하면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4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포함해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무려 21골을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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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승리에 가까웠지만 또다시 수비 불안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맞대결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하프타임을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에메르송 로열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쳤지만 맨시티의 반격은 매서웠다.
맨시티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맹공을 펼치면서 후반 5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만회골을 터트렸고, 3분 뒤 엘링 홀란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리야드 마레즈가 후반 17분과 후반 44분에 각각 역전골과 쐐기골을 넣으면서 맨시티에 승리를 안겨다 줬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전에 수비가 무너져 4골을 실점하면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4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이 전반전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건 지난 2009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5로 역전패를 당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토트넘이 대역전패를 당하자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수비 불안이 다시 조명을 받았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포함해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무려 21골을 실점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경기당 최소 2골을 내준다는 의미이다.
토트넘이 최근 10경기에서 2실점 미만으로 끝낸 경기는 지난 5일 4-0으로 승리했던 크리스털 팰리스전이 유일하고, 팰리스전 외 9경기 모두 2골 이상 내줬다.
수비 불안은 자연스레 부진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이 지난 10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3승 1무 6패로, 특히 시즌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5경기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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