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실내 노마스크…‘30일 유력’ 정부 오늘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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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분 해제하는 시점을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1차 해제하고, 추후 유행 상황을 지켜보며 완전 해제를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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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분 해제하는 시점을 발표한다. 적용 시점은 오는 30일이 유력하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13일 시작됐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작년 5월2일과 9월26일 2차례에 걸쳐 완전히 해제했다.
코로나19 유행세가 차츰 안정되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1차 해제하고, 추후 유행 상황을 지켜보며 완전 해제를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당국이 해제 조건으로 명시한 충족 조건 4가지 중 절반 이상이 달성한 상황이다. 중대본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로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평가지표 4가지 중 3가지 정도를 달성했고 유행 상황이 정점을 지났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1월 하순, 2주 후 정도에 외부요인만 괜찮다면 (실내 마스크 의무를 조정할 수 있는) 우리나라 요건은 충분히 갖췄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동·모임이 늘어나는 설 연휴를 지나 오는 30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후에도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복지시설 등 일부 시설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유지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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