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서 큰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성기호 2023. 1.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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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27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7시26분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황이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미상으로,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룡마을 4, 5, 6지구 거주자 450~500여 명 대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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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500여 명 대피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20일 오전 6시27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7시26분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황이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미상으로,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룡마을 4, 5, 6지구 거주자 450~500여 명 대피 시켰다. 또한 현재까지 인원 145명, 장비 45대, 헬기 4대 (소방3, 산림1)등을 동원한 상태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하게 대피하고 차량 이동에 주의해달라고"는 문자를 발송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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