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 정부 공립박물관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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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박물관이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기흥구 중동 소재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이 첫 도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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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박물관이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기흥구 중동 소재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은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평가제도다.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며, 3년 주기로 진행된다. 2017년에 첫 도입됐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가가 중단됐다.
용인시박물관은 2018년 용인문화유전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첫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설관리와 소장품 수집 분야에서 만점을, 전시ㆍ연구ㆍ유물 수집 및 관리ㆍ교육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박물관 이전 건립이나 증ㆍ개축 시 국비 지원 자격을 얻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용인시는 2025년 재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이 첫 도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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