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저소득 주민 대상 명절 위문금 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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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세대에게 지급하던 명절 위문금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날과 추석에 각각 3만 원씩 시비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구비 2만 원을 추가해 세대별 5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에 서울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지급해 온 3만 원의 명절 지원금에 3만 원을 더해 가구당 총 6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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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세대에 명절 위문금 2만 원 추가 5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세대에게 지급하던 명절 위문금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1월16일까지 7669세대에 설 명절 위문금 지급을 완료했다.
그동안 설날과 추석에 각각 3만 원씩 시비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구비 2만 원을 추가해 세대별 5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금천구는 이전부터 요구된 명절 위문금에 대한 물가상승률 반영 의견을 적극 검토, 지난해 ‘명절 위문금 추가지원’ 예산 3억4800만 원을 편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어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종로1234가동, 총 6만 원 명절 위문비 지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총 863가구 대상
숭인2동, 저소득 200가구에게 떡국떡과 한우 등으로 구성된 ‘복 나눔 꾸러미’ 전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종로1·2·3·4가동에서는 명절 위문비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급해 실질적 도움을 줬다. 고금리, 고물가 현상 등을 고려, 차례상 차리는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이에 서울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지급해 온 3만 원의 명절 지원금에 3만 원을 더해 가구당 총 6만 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 속하는 총 863가구다.
이번 지원을 위해 그동안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투입했으며, 금전적 도움뿐 아니라 각종 생필품을 꼼꼼히 전달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대표적 예로 쪽방 및 고시원 거주민에게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여러 식료품과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필품까지 제공했다.
아울러 숭인2동 또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 주민 200가구에게 떡국떡, 한우,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호응을 얻었다.
박경주 종로1·2·3·4가동장은 “복지제도를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않았거나 내용을 잘 몰라 신청조차 하지 못했던 주민들을 샅샅이 찾아 도움을 주고자 노력중”이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매진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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