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날두, 음바페에 장현수까지 골잔치… '메호대전' PS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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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예드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야드 연합팀에 5-4로 승리했다.
후반 8분 PSG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득점하자 3분 뒤 리야드 연합팀의 수비수 장현수가 골로 응수했다.
리야드 연합팀의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추가시간 한 골을 따라잡았지만 동점은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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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예드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야드 연합팀에 5-4로 승리했다. 리야드 연합팀은 알나스르와 알힐랄이 구성한 올스타 팀이다. 최근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 알힐랄의 한국 선수 장현수 등이 포함됐다.
전반 3분 메시가 이른 선제골을 넣으며 PSG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자 호날두가 3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43분 마르퀴뇨스의 골로 다시 PSG가 앞서갔다. 그러자 호날두가 전반 추가시간 필드골로 재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분 PSG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득점하자 3분 뒤 리야드 연합팀의 수비수 장현수가 골로 응수했다. 팽팽한 흐름은 후반 15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 후반 33분 위고 에키티케의 골까지 나오면서 PSG 쪽으로 기울었다. 리야드 연합팀의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추가시간 한 골을 따라잡았지만 동점은 만들지 못했다.
후안 베르나트가 퇴장을 당하는 등 친선경기답지 않게 치열한 한판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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