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걸’ 코다 "1타 차 2위‘…헨더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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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걸' 넬리 코다(미국)의 우승 진군이다.
코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HGVTOC·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2위에 포진했다.
프로는 스트로크, 셀럽은 변형 스테이블포드(이글 5점, 버디 3점, 파 2점, 보기 1점을 주는 방식)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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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부문 소렌스탐 선두, 스몰츠 공동 4위
‘나이키걸’ 넬리 코다(미국)의 우승 진군이다.
코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HGVTOC·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2위에 포진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선두(5언더파 67타), 찰리 헐(잉글랜드) 등 4명이 공동 3위(3언더파 69타)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LPGA투어 대회 우승자 29명이 출전한 ‘왕중왕전’이다. 프로와 셀럽(53명)이 한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프로는 스트로크, 셀럽은 변형 스테이블포드(이글 5점, 버디 3점, 파 2점, 보기 1점을 주는 방식)로 우승자를 가린다.
코다는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전반에는 2~3번 홀 연속 버디 이후 4번 홀(파3) 보기로 숨을 골랐다. 후반에는 11, 14, 17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평균 262야드의 장타를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해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통산 9승째의 호기다. 코다는 최근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고 새 시즌에 돌입했다.
헨더슨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세계랭킹 7위,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12승을 수확한 강자다. 디펜딩 챔피언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9위(1언더파 71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리젯 살라스(미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이 이 그룹이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최하위인 29위(12오버파 84타)로 부진했다.
셀럽 부문에서는 ‘왕년의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2점 차 선두(39점)다. 디펜딩 챔피언 데릭 로우 3위(34점), 2019년과 2020년 우승자 존 스몰츠(이상 미국)가 공동 4위(33점)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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