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게 여행을 선물”… 티빙 ‘두발로 티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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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물음표다, 여행을 와서 그 답을 찾아가야겠죠."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와 함께 뉴질랜드 남섬의 대자연으로 로드트립을 떠나 청춘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여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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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 첫 예능 고정
“청춘은 물음표다, 여행을 와서 그 답을 찾아가야겠죠.”
배우 여진구는 여행을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20일 첫 회가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에 출연한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와 함께 뉴질랜드 남섬의 대자연으로 로드트립을 떠나 청춘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여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들이 고생할수록 더 많은 청춘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다.
공개를 하루 앞두고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대학생 때 처음 가본 배낭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라며 “새로운 사람, 새로운 풍경을 보면서 해방감을 느꼈는데 안타깝게도 근 몇 년간 코로나19 때문에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은 그런 기회가 없었다. 그런 청춘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출연진은 선후배 배우들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이 PD는 “청춘들의 입장에서 친구들이 아니라면 누구랑 여행을 가고 싶을까 생각해보다가 동경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가면 좋을 것 같았다”며 “‘워너비’ 형들과 동생인 청춘들 조합으로 섭외했다”고 전했다.
하정우와 주지훈은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한다.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두 배우의 조합이 기대를 모았다. 하정우는 “기획안을 처음 받고 막연히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당시에 여행이 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실제 청춘들에게 여행 티켓을 선물하며 출연진도 즐거웠다고 했다. 하정우는 “용인대에서 유도를 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기뻐했다”며 “상당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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