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촌·어항 재생 등에 867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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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어촌·어항 재생 등 수산분야에 86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전북도는 잘사는 어촌과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양식산업과 수산 식품산업 육성, 풍요로운 어장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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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어촌·어항 재생 등 수산분야에 86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전북도는 잘사는 어촌과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양식산업과 수산 식품산업 육성, 풍요로운 어장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먼저 수산업·어촌의 존속과 공익가치 증진을 위해 2500어가에 각 60만원씩 모두 15억원의 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소득보전을 위한 수산직불제 2종류에 1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 면세유 인상분 55%(33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촌·어항 재생을 위한 어촌뉴딜300 사업에 275억원을 투입해 8곳에서 추진한다. 도시민 어촌 유치(4억원)과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3억원),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15억원)을 통해 창업·투자와 어촌의 자생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양식장 사업도 적극 육성한다. ICT 기술과 융합 및 첨단 양식시설을 확산 지원(17억원)하고 친환경 생산기반도 강화(52억원)할 방침이다. 양식장 생산기반과 기자재 지원에 63억원을 들이고 양식장 관리선 임대에도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소비자 맞춤형 수산물 가공·유통으로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2025년까지 383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3만3000㎡)를 조성한다.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에 마른김, 조미김 등 가공업체 24곳을 유치하기 위해 90억원을 들여 해수 인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연안 해역 144㏊에 27억원을 투입, 인공어초도 설치한다. 해중림(17㏊)과 2곳의 주꾸미 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헤양수산국장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과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 등 중앙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며 “클린(CLEAN) 국가어항, 격포항 확장개발,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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