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임영웅 16팀 본상, 대상은 NCT드림 "변화 기대" (32회 서가대)[종합]

김예나 기자 2023. 1.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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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드림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대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NCT드림이 차지했다.

'제32회 서가대' 본상은 에스파,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지코, NCT드림, 레드벨벳, 세븐틴, 갓더비트, 아이브, 태연, 방탄소년단, 임영웅까지 총 16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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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NCT드림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대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지난 2022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NCT드림 승승장구 행진의 방점을 찍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MC로는 최민호, 이미주, 김일중이 나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NCT드림이 차지했다. NCT드림은 "올해 이렇게 큰 상을 받으면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마크, 해찬이 함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든다. 이 상의 기쁨을 꼭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NCT드림은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희는 행복하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항상 7드림과 함께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덧붙여 "많은 시도할 거고 변화할 테니까 기대해달라"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최고 앨범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 대표로 RM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최고 앨범상뿐 아니라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RM은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고 음원상은 아이브가 차지했다. 이날 본상에 이어 최고 음원상까지 2관왕의 영광을 안은 아이브는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023년에도 최고의 음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아이브가 되겠다" 다짐했다. 

'제32회 서가대' 본상은 에스파,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지코, NCT드림, 레드벨벳, 세븐틴, 갓더비트, 아이브, 태연, 방탄소년단, 임영웅까지 총 16팀이 차지했다. 

본상 수상자들 가운데 레드벨벳은 "'필 마이 리듬'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눴다. 

갓더비트도 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태연은 "훌륭한 멤버들과 함께 그룹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고, 보아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이렇게 모을 수 있는 그룹은 저희밖에 없다고 자부한다.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이벤트가 아닌 미니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응원 많이해주시길 바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태연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본상을 차지했다. 태연은 "'아이 엔 비 유'를 듣자마자 제 목소리로 들려드리고 싶은 확신이 들었다. 저를 믿고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태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보아 역시 레전드 아티스트상을 수상, '아시아의 별'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보아는 "레전드라는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도 이른 감이 없지않아 있다. 제가 한 23년 전쯤 이곳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때 나이가 17살 정도였다. 이곳에 오는데 감회가 새롭더라.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벅찬 마음을 엿보였다. 

이외 R&B 힙합상은 빅나티와 비오, 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은 싸이, 트로트상은 영탁, OST상은 멜로망스, 인기상은 임영웅, 한류 대상은 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많은 관심을 모은 신인상은 TNX와 뉴진스, 르세라핌이 공동 수상했다. 

◆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NCT드림 
▲최고음원상=아이브 
▲최고앨범상=방탄소년단 
▲본상=에스파,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지코, NCT드림, 레드벨벳, 세븐틴, 갓더비트, 아이브, 태연, 방탄소년단, 임영웅
▲뉴웨이브스타상=라필루스, TAN, 케플러 
▲트로트상=영탁
▲OST상=멜로망스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싸이 
▲올해의발견상=이승윤 
▲발라드상=윤하 
▲밴드상=잔나비 
▲신인상=TNX, 뉴진스, 르세라핌 
▲R&B 힙합상=빅나티, 비오 
▲K-POP 특별상=카라 
▲뉴스타상=템페스트 
▲베스트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베스트 퍼포먼스상=(여자)아이들 
▲인기상=임영웅 
▲한류 대상=수호 
▲레전드 아티스트상=보아

사진=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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