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박루한 “신예 선수와의 가장 큰 차이는 경험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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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맞더라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경기력이 있는 선수와 신예 선수의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
경기 종료 후 쿠키뉴스와 만난 박루한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너무 좋다. 기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강팀과 대결할 때 10분 만에 경기가 끝나지 않는다. 맞더라도 경기를 통해 배울 수 얻는 것이 많다. 신예와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 간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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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맞더라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경기력이 있는 선수와 신예 선수의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
브리온의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브리온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농심 레드포스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쿠키뉴스와 만난 박루한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너무 좋다. 기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루한은 오랜만에 LCK 경기를 치르게 된 소감으로 “경기가 있는 날은 하루에 몇 경기만 치르면 된다. 나머지는 개인 연습 시간이기 때문에 경기가 있는 날이 더 편하다”며 웃었다.
이날 경기에서 브리온은 농심을 상대로 초반 고전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한 수 위의 운영과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박루한은 그 이유로 경험치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강팀과 대결할 때 10분 만에 경기가 끝나지 않는다. 맞더라도 경기를 통해 배울 수 얻는 것이 많다. 신예와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 간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심 선수단에게는 “호흡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본”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분 좋게 첫 발을 내딛었다. 개인적으로는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다른 팀원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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