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이기기 위해 더 과감해져야 돼” [LCK]

성기훈 2023. 1. 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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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브리온전 패인으로 준비 부족을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과감하게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허영철 농심 감독은 "상대보다 준비가 부족하고 확신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두 경기 모두 아쉽게 졌지만 다음 경기는 더 잘 보완해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감독과 박근우는 팬들에게 앞으로 더욱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일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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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철 감독(좌)과 ‘든든’ 박근우.   사진 성기훈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브리온전 패인으로 준비 부족을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과감하게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브리온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허영철 농심 감독은 “상대보다 준비가 부족하고 확신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두 경기 모두 아쉽게 졌지만 다음 경기는 더 잘 보완해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력에 대해 허 감독은 “최근 패치가 변경된 후 연습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급도 낮고 메타를 따라가는 것도 늦었다. 메타를 적응하고 평소 자신 있던 팀 호흡을 맞춘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동행한 ‘든든’ 박근우는 “최근 연습과정에서 패배가 많았다. 굳히는 방법을 잃은 것 같다. 대회라 과감하지 못했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과감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 감독과 박근우는 팬들에게 앞으로 더욱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일 것임을 약속했다.

허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 결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우 또한 “다음 상대가 KT인 것으로 안다.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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