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컵 열리는 이라크 경기장서 압사 사고…사상자 발생

김평화 2023. 1. 19.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라크와 오만의 걸프컵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던 이라크 현지 축구장 주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이라크 국영 INA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있는 국제 스타디움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걸프컵 결승전이 열리기 수 시간 전부터 인파가 경기장에 몰리면서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전 열리는 경기장 주변서 발생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이라크와 오만의 걸프컵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던 이라크 현지 축구장 주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이라크 국영 INA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있는 국제 스타디움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상자 수는 공식 집계 전이다. 미국 AP통신은 현지 의사의 발언을 토대로 사망자 수가 2명이라고 밝혔다.

걸프컵 팬들이 결승전을 보고자 경기장에 입장하려고 모인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번 사고는 걸프컵 결승전이 열리기 수 시간 전부터 인파가 경기장에 몰리면서 발생했다. 걸프컵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라크, 바레인, 예멘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중심으로 열리는 아라비아 반도 지역의 축구 대회다. 올해는 8개국이 참가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