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활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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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21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특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인조직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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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21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특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서동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영규 곡성군의회의장과 곡성군의회 의원들 모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해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 했다.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또 곡성심청상품권 유통을 강화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시장 상인 A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격려해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주신 관계자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인조직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19일에는 옥과전통시장, 20일에는 석곡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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