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장 ‘강간치상’ 혐의 외국인…16년 만에 잡혔다
오수진 2023. 1.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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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원장을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하고 달아난 외국인 강사가 16년 만에 잡혔다.
19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따르면 A(54)씨는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07년 12월께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겠다며 만난 원장 B씨를 공주시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려다 팔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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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원장을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하고 달아난 외국인 강사가 16년 만에 잡혔다.
19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따르면 A(54)씨는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07년 12월께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겠다며 만난 원장 B씨를 공주시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려다 팔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2008년 1월께 해외로 도주했으나 검찰은 범죄인 인도 절차와 미국 인터폴 공조 요청을 거쳐 지난해 12월 29일 국내로 송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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