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故 다이애나비 목걸이 주인 됐다…2억 4000만 원 낙찰

이세빈 2023. 1. 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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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목걸이의 주인이 됐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19일(한국시간) 킴 카다시안이 경매를 통해 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목걸이를 19만 7453달러(한화 약 2억 4000만 원)에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경매회사 소더비에 따르면 경매 마지막 5분 동안 네 명의 입찰자가 해당 목걸이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킴 카다시안은 경매 전 예상가의 두 배 이상을 주고 목걸이를 낙찰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더비 런던 보석 책임자는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또 다른 사람의 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칸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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