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35대 1, 역대급 방청 경쟁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상승세”

김다은 2023. 1. 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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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사진=MBN 제공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상승세!”

‘불타는 트롯맨’의 화력이 더 매서워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불트’)은 최고 16.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을 장악함과 동시 화요일 전체 예능과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불트’는 지난 5회 종료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실시간 추천 영상 1위부터 5위까지를 줄 세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부분에서 황영웅이 ‘불트’ 사상 최초로 톱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19일 ‘불트’ 측은 지난 16일 녹화된 ‘디너쇼 특집’ 편의 불타는 방청 열기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9214명의 신청이 몰렸다. 무려 ‘3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방청에 성공한 270명은 드레스 코드인 정장 차림으로 출격, 출연자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과 열광을 보냈다. 

팀전으로 진행된 ‘디너쇼 특집’을 보고 온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내가 이렇게 트롯을 좋아했었나”, “디너쇼를 위해 내 모든 걸 갈아 넣었다”, “목소리, 에너지, 흥 모든 걸 불태울 수밖에 없었다” 등 열광과 극찬 가득한 후기를 쏟아내 추후 공개될 ‘디너쇼 특집’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트롯맨들에 대한 애정을 표출해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일부 시청자들은 SNS에 ‘오투완’(오늘 투표 완료) 인증샷을 올리며 팬심을 거침없이 내비쳤고, 방청에 실패한 아쉬움을 담아 대형크기의 배너를 제작해 언제나 트롯맨과 함께하겠다는 팬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플랜카드를 제작해 도로 곳곳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트롯맨을 홍보하는 열혈 팬들까지 등장했다. 

제작진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 방송되는 6회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너쇼 특집’도 함께 방송된다”며 “지상 최대 트롯 종합세트 같은 초호화 무대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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