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퇴직지점장·5060新중년 경력직 25명 모집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1. 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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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19일 기업체를 방문해 대출, 외환 등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5060 新중년 경력직원 25명을 채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주 무대로 하는 대구은행의 영업망을 수도권과 부산, 경남지역으로 넓히겠다는 취지이다"며 "전직 은행지점장급 인력을 채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이 요구하는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사례는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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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방문 금융서비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DGB대구은행은 19일 기업체를 방문해 대출, 외환 등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5060 新중년 경력직원 25명을 채용한다.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의 형태로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대기업·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 인원을 모집한다. 금융기관 지점장급에서 퇴직한 5060 新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뜻깊으며 금융기관 퇴직자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은행 본점.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할 직원 20명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근무할 5명 등 25명의 전문인력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 신용 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계약을 체결해 영업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로 진행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주 무대로 하는 대구은행의 영업망을 수도권과 부산, 경남지역으로 넓히겠다는 취지이다”며 “전직 은행지점장급 인력을 채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이 요구하는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사례는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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