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1호 영업사원으로 뛰겠다"

임동진 2023. 1.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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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으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갖고 나니,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는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국제회의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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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동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 용산 집무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으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갖고 나니,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며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세계박람회는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양극화 등 전 세계가 마주한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 문화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의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날 열린 '한국의 밤' 행사와 관련해 협력해준 기업인·문화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는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국제회의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9년 만이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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