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금액 57조7125억…전년대비 20%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ELS 총 발행금액은 57조7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지수인 S&P500과 유로스톡스50, HSCEI, 니케이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각각 25조2544억원, 24조8440억원, 5조4660억원, 4조3693억원,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21조6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ELS 총 발행금액은 57조7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환금액은 글로벌 증시 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41.3% 감소한 4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발행이 ELS 전체의 93.4%(53조9166억원)를 차지했고 사모 발행은 6.6%(3조8049억원)로 나타났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64조7652억원) 대비 16.8% 줄었고, 사모 발행금액은 지난해(7조4124억원) 대비 48.7% 줄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지수형이 31조153억원으로 53.7% 수준이었고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0조7067억원으로 35.9%에 달했다.
해외지수인 S&P500과 유로스톡스50, HSCEI, 니케이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각각 25조2544억원, 24조8440억원, 5조4660억원, 4조3693억원,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21조6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발행회사별로 보면 지난해 ELS 발행금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7조394억원을 발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상위 5곳(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의 ELS 발행금액 합은 28조1021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48.7%를 차지한다.
상환유형별로 보면 만기 상환금액은 21조170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7.3%를 차지했으며 조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19조689억원, 4조4518억원으로 각각 42.7%, 10%를 차지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올해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70조9059억원으로 전년(57조6284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아시아경제
- "한국여자 본받자"…트럼프 당선에 연애·결혼·출산 거부한 美여성들 - 아시아경제
- 야박한 인심, 바가지는 없다…1인당 한끼 '1만원' 들고 가는 제주식당들[디깅 트래블] - 아시아경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아시아경제
- 속도위반만 2만번 걸린 과태료 미납액 '전국 1등'…대체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휴대폰도 먹통"…50년만에 베일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조용준의 여행만리]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