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인제빙어축제… 20일 열흘간 일정 돌입

한윤식 2023. 1.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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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20일부터 '대자연과 함께하는 겨울놀이 천국'이란 주제로 열흘간 인제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색적인 인제빙어축제만의 겨울놀이를 선사할 계획이며, 얼음낚시는 무료이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심히 준비한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안타까웠지만 이번 빙어축제에서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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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하루 앞둔 강원 인제빙어축제
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20일부터 '대자연과 함께하는 겨울놀이 천국'이란 주제로 열흘간 인제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축제장은 공무원을 비롯해 축제 관계자들이 손님맞이 채비를 모두 마치고 막바지 점검활동이 벌이고 있다.

현재 축제장은 얼음두께는 29~30cm로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빙어낚시와 축제 행사장을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관계자들은 축구장 면적(7140㎡)의 약 3배에 이르는 얼음 낚시터의 천공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색적인 인제빙어축제만의 겨울놀이를 선사할 계획이며, 얼음낚시는 무료이다.

축제기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빙어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ATV, 아르고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전국대회와 인제군민과 인제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들이 펼쳐진다.

눈과 얼음으로 조성한 인제군의 옛 산촌마을을 재현한 이색적인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21일 개막행사에서는 빙어축제의 개막과 스노온과 스노아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공연을 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심히 준비한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안타까웠지만 이번 빙어축제에서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축제 관계자들이 손님맞이 채비를 모두 마치고 막바지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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