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옥수수밭에 메시 얼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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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대표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얼굴을 현지 옥수수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아르헨티나 중부 코르도바에 있는 옥수수밭에 메시의 얼굴이 새겨졌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옥수수밭의 주인인 농부 막시밀리아노 스피나세는 옥수수 씨앗을 심는 위치를 사전에 계산해 메시의 얼굴을 만들어냈다.
스피나세는 "메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제 그들은(월드컵 축구팀은) 세계 챔피언이다"며 "농작물 심는 것으로 이를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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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아르헨티나의 대표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얼굴을 현지 옥수수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아르헨티나 중부 코르도바에 있는 옥수수밭에 메시의 얼굴이 새겨졌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시의 활약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자 진행된 일이다.
이 옥수수밭의 주인인 농부 막시밀리아노 스피나세는 옥수수 씨앗을 심는 위치를 사전에 계산해 메시의 얼굴을 만들어냈다. 농업 엔지니어인 카를로스 파리세이가 씨앗 파종을 위해 설계한 코딩을 활용한 덕분이다.
스피나세는 "메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제 그들은(월드컵 축구팀은) 세계 챔피언이다"며 "농작물 심는 것으로 이를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축구 문화가 발달한 곳이자 주요 농업 생산국이다. 세계 국가 중 세 번째로 옥수수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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