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설맞이 다문화가족 초청잔치로 ‘한국의 정’ 나눠
2023. 1. 19. 17:47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다문화가족 초청행사를 열어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웃의 행복한 설 명절을 기원하며 전국 60여 지역에 이불 1,510채를 전달한 데 이어 18일에는 ‘2023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성남판교지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환영식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위러브유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위로와 응원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국가 정책과도 맥을 같이해 의미가 각별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은 환영식에서 “낯선 언어와 문화, 환경에 적응하느라 애쓰고, 고향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편견을 허물고 지구별 안의 한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인류애를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버님 댁에 보일러…' 이 광고 만든 CF 전설 윤석태 감독 별세 | 중앙일보
-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제쳤다…이영자도 탐낼 '휴게소 음식 리스트' | 중앙일보
- 760억 재산 포기하고 승려 됐다…인도 8세 소녀의 사연 | 중앙일보
- 민주당, 부글대면서 입은 닫았다…민노총 압색에 묘한 행보, 왜 | 중앙일보
- 사랑을 하니 우승도 하더라…김시우·오지현 ‘로맨스 연구’ | 중앙일보
- 차 블랙박스 돌려놔 불륜 현장 촬영…남편 잡으려다 유죄, 왜 | 중앙일보
- 10년만에 부활한 '반값 아파트'…시세보다 5억 싼데 깡통 로또?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 중앙일
- 영국팬 80% “선발서 빼라”…손흥민, 정말 괜찮은거야? | 중앙일보
- 박원순에 패배한 12년전 그날…나경원·홍준표 악연 시작됐다 | 중앙일보
- 장송곡으로 가슴에 칼 꽂아도 견뎠다…세월호 엄마 끈기의 기적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