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네, 바빠'…조규성, 이번엔 '더바디샵 앰버서더' 광폭 행보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조규성이 카타르 월드컵 뒤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엔 한 화장품 회사 홍보대사로 나서 유소년 축구 육성 기금 기부 등의 캠페인을 벌인다.

'더바디샵'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새로운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전에서 한국 축구사 사상 첫 월드컵 단일 경기 멀티골을 큰 활약을 펼치며 국민들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때 수비수로 뛰는 등 제 갈 길을 찾지 못했으나 끝없이 노력하고, 자신을 믿은 끝에 공격수로 대성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에서 웃었다.

'더바디샵'은 조규성의 이런 마음이 밸류 캠페인 중 하나인 '셀프러브 캠페인'과 잘 어울린다는 설명으로 그의 앰버서더 발탁 이유를 전했다.

이어 "'조규성의 픽 선물세트'를 판매하게 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기금으로 기부된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탄탄한 체격과 수려한 외모로 연말연시 각종 브랜드 및 프로그램의 물밀 듯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엔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열린 '루이비통(Louis Vuitton) 쿠사마 야요이 협업 컬렉션 론칭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모델 뺨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MBC '나 혼자 산다',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으며 엘르 등 각종 화보집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엔 지난 16일 소속팀 전북과 함께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난 상태다.

사진=더바디샵, 엑스포츠뉴스DB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