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사단 포병여단, 지역주민과 60년간 ‘따뜻한 동행’ 귀감

한윤식 2023. 1. 19.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7보병사단 포병여단 및 예하 포병대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근 지역주민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그간 물심양면으로 부대를 성원하고 지지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주민과 화합·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장(場)을 구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병여단 장병들이 노동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제7보병사단 포병여단 및 예하 포병대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근 지역주민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그간 물심양면으로 부대를 성원하고 지지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주민과 화합·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장(場)을 구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대는 18일과 19일 양 일간 강원 화천군 노동 2리와 마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과자 및 음료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각종 전술훈련과 자주포 기동·포탄사격 훈련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의 이해와 배려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장병들의 문화공연까지 진행됐다.
포병여단 장병들이 노동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포병여단 장병들이 방문한 노동2리는 포병여단이 현재 위치로 부대를 이전한 1963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어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명절이 아니더라도 마을의 한 해를 결산하는 ‘노동리 대동제’ 등 각종 마을 행사와 축제 시에 상호 인원들을 초대하고 방문하는 등 민·군 화합을 행동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포병여단 주임원사(원사 최병원)는 "오랜 시간 맺어진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 가는 전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은 창설기념일과 부대개방행사 등 각종 행사에 지역주민들을 초대하는 등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화합하는 등 지역민이 항상 신뢰하는 부대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