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문동권역…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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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공모 결과 기장군 문동권역(사진)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로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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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공모 결과 기장군 문동권역(사진)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로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의 사업 추진한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전국 어촌 300곳을 선정해 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장군 문동권역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시는 이 권역의 어항 안전시설을 개선할 뿐 아니라 이 권역이 위치한 일광읍 전체를 어촌생활권으로 설정한다는 계획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문동권역에는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 플랜비문화협동예술협동조합과 로컬바이로컬이 어촌앵커 조직으로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랑~문동~칠암 권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기장의 대표적 관광지로 활성화해 마을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게 하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경제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데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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