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국민 안전 위해 매진해야… 자기만족 결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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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경찰 직원에게 "오직 국민 안전을 위해 매진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날 내부망에 올린 서한문을 통해 "우리 경찰의 자기만족에 머물러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지난해 경찰 숙원사업이던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 등이 도입된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결과의 바탕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성원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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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경찰 직원에게 "오직 국민 안전을 위해 매진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날 내부망에 올린 서한문을 통해 "우리 경찰의 자기만족에 머물러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관심과 투자이자, 경찰이 국민께 '실력'으로 보답해야 할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지난해 경찰 숙원사업이던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 등이 도입된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결과의 바탕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성원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민생안전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하라는 국민과 정부 차원의 간절한 바람과 여망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한문은 윤 청장이 설을 앞두고 경찰 직원들에게 보내는 명절인사이자 당부였다. 그는 "모처럼 맞이하게 되는 연휴지만 우리 경찰관서는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며 "국민안전을 지키는 사명에 휴일은 허용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청장은 서한문 말미 새해 인사와 아울러 "건강과 안전을 소망한다"고 적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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