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양재도서관, '사람중심 공간 도서관'으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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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사람중심공간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하 '양재도서관')이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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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사람중심공간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하 '양재도서관')이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 자치구 중에 서초구가 유일하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 공간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 중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2015년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서 제정했다. 현재 공연장·뮤지엄·도서관·작은 문화공간 등 4개 부문서 4개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이에 양재도서관은 도서관 부문에서 ▲자연 친화적 개방감 ▲이용자 맞춤형 특화공간 제공 등 자연과 공간의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도서관의 수상 이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자연친화적 개방감'이다. 큰 창 중심의 공간 배치는 이용자들이 양재천 숲 산책로를 보며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서가 사이의 간격이 넓어 시각적 개방감을 주며 3층 테라스에서도 통 창 사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화공간을 구성했다.
또 '맟춤형 특화공간'을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3층 '엄마의 독서룸'은 엄마들이 지친 육아에서 벗어나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독서와 휴식을 취하게 한다. 2층의 '나만의 서재'는 예약제로 사용 가능한 10㎡의 개인 서재 같은 공간이다.
반대편의 '틴즈플레이스'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계단식 좌석과 탁구대 책상 인테리어로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이 밖에 ▲가족 이용객을 위한 계단식 열람공간 ▲양재천 조망 가능한 독서평상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생활체육교실(다목적실) 공간 등 주민만족을 위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위치한다.
양재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985㎡ 규모로 지난 2019년 양재천 숲길 인근에 건립됐다. 이곳은 '사람중심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기존 정숙한 도서관 틀을 깨고 카페 개념을 도입해 지금까지 구민 약 62만 명이 이용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방배동 서리풀근린공원 내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방배숲 도서관'이 문을 연다.
구 관계자는 "방배권역에 '방배숲 도서관'이 개관되면 서초구는 1권역 1도서관이 만들어져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도서관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립 도서관은 ▲2013년 반포도서관(반포권역) ▲2018년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학교인 내곡중학교 내 '내곡도서관(내곡권역) ▲2019년 양재도서관(양재권역) ▲2020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서초청소년도서관(서초권역) 등 4곳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도서관'을 지향하는 양재도서관이 그 진면목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추진해 집 가까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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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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