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영입에 난항' 토트넘, 선수 1명 + 현금 제안했지만 거절

허인회 기자 2023. 1. 19.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려는 토트넘홋스퍼와 스포르팅CP 사이의 입장차가 여전히 크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포로 영입을 위해 선수 1명과 현금을 얹어 스포르팅측에 제안했다. 하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기간 동안 계속 포로를 주시했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방출 조항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고집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꺼리는 구단이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드로 포로(스포르팅CP).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려는 토트넘홋스퍼와 스포르팅CP 사이의 입장차가 여전히 크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포로 영입을 위해 선수 1명과 현금을 얹어 스포르팅측에 제안했다. 하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기간 동안 계속 포로를 주시했다. 중개인과 꾸준히 접촉 중이었으며 포로 역시 이적을 열망했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방출 조항 4,500만 유로(약 604억 원)를 고집하고 있고,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꺼리는 구단이다.


하지만 이적료에 대한 입장차가 아직 큰 편이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방출 조항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고집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꺼리는 구단이다.


포로는 24세의 오른쪽 풀백으로 지난 2019년 맨체스터시티에 입단한 바 있다. 그러나 경쟁에서 밀려 레알바야돌리드, 스포르팅 등으로 임대된 뒤 결국 작년에는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은 기존 오른쪽 풀백으로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불안한 포지션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번 이적기간을 통해 확실하게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협상은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포로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