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시장 불황"…100년 역사 日 '주간 아사히' 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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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출판이 발행하는 종합 주간지 '주간 아사히'가 올해 5월 30일 발매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다.
1922년 창간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주간지인 주간 아사히는 출판 시장 불황으로 6월부터 주간지 발행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간 아사히는 연예보다는 정치, 경제, 교육을 중심으로 지면을 구성한 정통 주간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사히신문출판은 "주간지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앞으로 뉴스 웹사이트와 서적 부문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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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일본 아사히신문출판이 발행하는 종합 주간지 '주간 아사히'가 올해 5월 30일 발매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다.
1922년 창간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주간지인 주간 아사히는 출판 시장 불황으로 6월부터 주간지 발행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간 아사히는 연예보다는 정치, 경제, 교육을 중심으로 지면을 구성한 정통 주간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1950년대에는 100만 부 이상의 발행 부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작년 12월 평균 발행 부수는 약 7만4천 부에 그쳤다.
아사히신문출판은 "주간지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앞으로 뉴스 웹사이트와 서적 부문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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