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대병원장에 정성운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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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정성운(사진) 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19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8일 정성운 교수를 제28대 부산대병원장에 임명했다.
이날 교육부의 정식 임명으로 정 교수는 부산대병원의 최장수 직무대행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정식 병원장에 취임하게 됐다.
정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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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정성운(사진) 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지난해 4월 전임 병원장 퇴임 이후 10개월 만이다.
19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8일 정성운 교수를 제28대 부산대병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정성운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취임식은 다음 달 초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의 정식 임명으로 정 교수는 부산대병원의 최장수 직무대행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정식 병원장에 취임하게 됐다. 국립대병원인 부산대병원의 병원장 임명은 병원 이사회의 투표를 거쳐 2배수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청와대의 인사 검증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정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실장과 흉부외과 주임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은 “동남권 대표 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의 필수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산대병원은 의료 질 평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만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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