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입생 MVP 캠프 ‘삼육의 마법사’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6~19일 교내 일원에서 ‘신입생 MVP 캠프’를 개최했다.
MVP 캠프는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MVP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14년째를 맞았다.
올해 MVP 캠프는 신입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회차(1차 16~17일, 2차 18~19일)로 나눠 1박 2일간 교내 합숙으로 운영했다.
캠프 총주제는 ‘삼육의 마법사’다.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허리케인을 타고 ‘삼육의 나라’로 오게 된 신입생들은 동기 혹은 선배들과 함께 1박 2일간 교내에서 다양한 모험을 하며 두뇌, 심장, 용기를 얻게 된다.
캠프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토토야 산책가자’, △공동체 활동 ‘도로시와 함께 떠나는 모험’ △소그룹 활동 ‘SSAP인싸자’ 등이 진행된다. △동아리 공연 무대 ‘양철나무꾼의 일탈’ △선배와의 대화 ‘척척학사 허수아비’ 시간도 마련된다.
김일목 총장은 “’MVP 캠프’는 신입생 여러분을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가진 MVP 인재로 키워주고 세워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꿈을 만들어 나가는 4년이 되길 기대한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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