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동나바로' 김동민, 인천과 계약기간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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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팀의 핵심 수비수 김동민과 2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인천은 19일 '2022시즌 K리그1 베스트11 수비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수비수 김동민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으로 복귀한 김동민은 측면 수비수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후 날아올랐다.
인천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김동민은 현재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2023시즌 담금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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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팀의 핵심 수비수 김동민과 2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인천은 19일 '2022시즌 K리그1 베스트11 수비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수비수 김동민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인천대를 졸업한 뒤 2017년 인천에 입단한 김동민은 프로 첫해 13경기에 출전하며 클래식 잔류에 일조했다. 2018년에 17경기, 2019년에는 23경기에 나서며 출전시간을 늘려갔고, 이후 상무로 입대했다. 인천으로 복귀한 김동민은 측면 수비수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후 날아올랐다. 2022시즌 32경기 1도움을 기록하고, 시즌 베스트11 수비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수 치고 키는 크지 않지만 많은 활동량에서 나오는 배후 공간 커버, 투지 넘치는 맨투맨 플레이, 오랜 기간 측면 수비수를 보며 익히게 된 안정된 볼 처리로 신체조건을 극복했다. 단신으로도 세계적인 수비수로 거듭난 이탈리아의 명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를 연상시켜 팬들은 김동민에게 '동나바로'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인천에 김동민의 존재는 든든하다. 확실한 핵심 수비 자원으로 거듭난 김동민은 "프로 데뷔 후 인천에서만 뛴 만큼 친정팀의 아시아 무대 진출이 더 감격스럽다"며 "늘 지치지 않고 겸손하게 임하겠다. 인천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더 오래 버텨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김동민은 현재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2023시즌 담금질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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